행사명 | 주관적 흔적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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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 남도달밤야시장 | 등록일 | 2024-11-05 |
문의전화 | 062-233-1420 | 주최/주관 | 광주광역시 , 문화체육관광부 / (사)일도시연구소 |
행사장소 | 대인예술시장 한평갤러리 | 장르 | 전시 |
홈페이지 | 행사 홈페이지 바로가기 | 관람료 | 무료 |
행사기간 | 2024-11-09 ~ 2024-11-16 | 관람시간 | AM 10:00 ~ PM 18:00 (평일) / AM 10:00 ~ PM 22:00 ( |
전시 일정 : 2024년 11월 09일 ~ 11월 16일
전시 시간 : AM 10:00 ~ PM 18:00 (평일)
AM 10:00 ~ PM 22:00 (야시장 운영기간)
라이브 페인팅 : 11월 09일 PM 18:00
“주관적 흔적선”은 나의 감정과 경험들이 하나의 선으로 이어져, 작품 속에서 다양한 형태와 색으로 나타내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이 선은 나의 내면에서 시작되어 캔버스 위에 표현될 때, 나의 감정을 시각적으로 드러냅니다. 선과 색, 형상은 나의 내면을 시각화한 도구로서, 그 어떤 단어로도 표현할 수 없는 복잡한 감정의 흐름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작업하는 화지는 나는 감정을 비워내는 공간이자, 내가 몰입하는 시간은 새로운 감정과 표현으로 채워나가는 순간입니다. 완벽히 소화되지 않은 감정이 내 안에서 끓어오르거나 넘치는 것을 막기 위해, 나는 작업을 통해 이러한 감정들을 비우고 그림 속으로 불러들입니다. 인지한 모든 감정들이 내 안에서 소화되거나 온전히 비워지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비로소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상쇄시키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주관적 흔적선”을 통해 내가 느낀 감정의 흐름과 변화를 함께 나누며, 관람객들도 자신만의 감정선과 흔적을 발견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정상윤 아티스트 개인전 <주관적 흔적선>을 통해, 단순히 인물의 외형을 그려낸 것이 아닌, 외면해왔던 내면을 직면하는 순간을 통해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나타내고 있다.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작품들을 감상하며, 공간에서 자유로움과 평온함을 경험하는 전시회가 되길 바립니다, 시즌4 남도달밤야시장 한평갤러리 마지막 전시회를 함께해주세요.